메뉴 검색
가평 수해 현장 찾은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도민 생명·재산 보호에 총력…정부 특별재난지역 지정 촉구” "모든 자원 동원해 인명 구조 최우선”…이재민 지원책도 점검 "특별재난지역 조속히 지정돼야…도의회도 모든 지원 나설 것” 이윤기 기자 2025-07-21 17:53:19


김진경 의장과 정윤경·김규창 부의장이 21일 오후 주말 기습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 조정면 일대를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경기도의회)


[경기뉴스탑(가평)=장동근 기자]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이 21일, 주말 기습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 조정면 일대를 긴급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 지원을 약속했다.


김진경 의장(더민주·시흥3)과 정윤경(더민주·군포1)·김규창(국민의힘·여주2) 부의장은 이날 오후 예정됐던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가평군 조정면 소방지휘소를 찾아 현장 대응에 나섰다.


의장단은 소방당국으로부터 피해 상황을 보고받고, 산사태 등으로 피해를 입은 재난 현장을 직접 찾아 실종자 수색과 응급 복구 진행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특히 삶의 터전을 잃고 임시 대피 중인 이재민들에 대한 지원책과 생활 여건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김 의장은 “지금은 오직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비상 상황”이라며 “소방·재난 대응 인력이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인명 구조와 복구 작업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진경 의장은 “경기도와 긴밀히 협력해 피해 수습과 일상 회복을 위한 의회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 차원의 대응만으로는 한계가 분명한 만큼, 정부 차원의 특별재난지역 지정이 시급하다”며 “경기도의회는 국회와 중앙정부 등 모든 채널을 통해 이를 적극 촉구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의회는 향후 관련 상임위원회 활동을 통해 복구 예산과 제도적 지원 방안 마련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관련기사

핫이슈

기획특집

취재현장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