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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의왕시에 4천만 원 후원…취약계층 의료·식생활 지원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는 따뜻한 기부” 의료비·김장나눔 등 지역 복지사업에 전액 사용 장동근 기자 2025-07-10 13:00:34


현대로템 후원금 전달(사진=의왕시)


[경기뉴스탑(의왕)=장동근 기자]현대로템(대표이사 이용배)이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 나섰다. 의왕시는 9일 현대로템으로부터 총 4,0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관내 취약계층의 의료비 지원과 김장 나눔 행사에 사용될 예정이다.


의왕시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과 함께 현대로템 이용배 대표이사, 김익수 전무, 김영일 상무 등이 참석해 기업과 지역이 함께하는 따뜻한 상생의 의미를 공유했다.


긴급의료비·김장지원에 전액 사용…실질적 복지 효과 기대

전달된 후원금은 크게 두 가지 목적에 사용된다. 먼저, 2,700만 원은 치료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가구를 위해 긴급 의료비로 쓰이며, 1인당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이는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머지 1,300만 원은 오는 연말로 예정된 김장 나눔 행사에 사용된다. 해당 행사는 식생활 취약계층을 위한 겨울철 먹거리 지원 사업으로, 지역사회 복지 체계를 보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


“기업 성장과 지역 상생, 함께 가야 할 길”

현대로템 이용배 대표이사는 “기업의 이익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것은 당연한 책임이자 미래를 위한 투자”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따뜻한 공동체 조성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김성제 의왕시장도 “현대로템의 진정성 있는 나눔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민과 관이 함께하는 복지 공동체 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의왕시는 후원금의 투명하고 공정한 집행을 통해 도움이 절실한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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