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이 지난 5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제24회 베스트브랜드 어워즈’에서 국회부의장 특별상인 ‘공로장’을 받았다.(사진=경기도의회)
[경기뉴스탑(수원)=장동근 기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 시흥3)이 7월 5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제24회 베스트브랜드 어워즈’에서 국회부의장 특별상인 ‘공로장’을 수상했다.
이 시상식은 대한민국베스트브랜드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매년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이바지한 인물, 기업, 단체를 발굴해 공로를 기리는 자리다. 올해로 24회를 맞은 이번 시상에서는 정치·경제·문화 등 각계에서 모범적 역할을 수행한 수상자들이 선정됐다.
김 의장은 경기도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도민 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일하는 민생의회’ 실현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앞장서고, 정책 실효성 강화를 위한 혁신적 의정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표적으로 김 의장은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의정정책추진단’을 활성화하여 도민 체감형 정책 개발을 이끌었으며, 조례의 실행력을 확보하기 위한 ‘조례시행추진관리단’을 출범시키는 등 지방자치의 내실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수상 소감을 통해 김 의장은 “이번 수상은 지방의회가 정책 중심 의회로 나아가야 한다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데 집중하고, 경기도의회가 전국 지방의회의 새로운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의장은 제11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의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자치분권 강화와 지방의회 전문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제도 혁신을 지속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