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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6월 ‘두발로 Day’ 성료…탄소중립 위한 5km 실천 행보 시민 500여 명 동참…학의천~청계천 잇는 기후행동의 발걸음 ESG 실천·줍깅 캠페인 등 기후위기 대응 실천문화 확산 기여 장동근 기자 2025-06-23 14:57:59


6월 두발로데이 행사(사진=의왕시)


[경기뉴스탑(의왕)=장동근 기자]의왕시는 지난 21일 학의천 시민쉼터 일원에서 시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6월 두발로 Day’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대로템㈜이 주최하고 (사)의왕시새마을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모두의 미래를 위한 발걸음! 탄소중립 생활실천 두발로 Day’라는 주제로 열렸다. 기업의 ESG 경영 실천 의지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일상에서의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몸을 푼 뒤, 학의천 시민쉼터를 출발해 청계천 산책로와 청계동주민센터, 청계인도교를 거쳐 다시 쉼터로 돌아오는 약 5km 구간을 함께 걸으며 탄소중립 실천의 의미를 나눴다.


행사장에는 ‘의왕시 탄소제로 챌린지’, ‘경기도 기후행동 기회소득 줍깅 캠페인’ 등의 부스도 운영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참여자들은 쓰레기를 주우며 걷는 ‘줍깅’ 활동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의 실질적 실천을 경험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탄소중립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생활 속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두발로 Day가 시민 모두의 일상적 실천으로 자리 잡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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