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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풍수해 대비 지하차도·반지하주택 현장 점검 침수 취약지역 선제 점검…지하차도 통제계획 등 대응체계 확인 '인명·재산 피해 없는 여름” 대비해 부서 간 협업 강화 이윤기 기자 2025-06-02 22:01:29


지하차도 현장점검(사진=연천군)


[경기뉴스탑(연천)=이윤기 기자]연천군은 여름 장마철을 앞두고 침수 우려가 큰 지하차도와 반지하주택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풍수해 대비 현장점검을 지난 5월 28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전곡리 밤골지하차도와 전곡읍 내 산호빌라, 광은빌라 등 반지하주택이 집중된 지역에서 진행됐다. 류호국 부군수가 직접 현장을 찾아 안전총괄과, 건설과, 건축과, 전곡읍 관계자들과 함께 지하차도 침수 시 통제 계획, 수방자재 확보 현황 등을 확인하며 대응체계를 면밀히 점검했다.


각 부서는 침수 발생 시의 대응 절차, 주민 대피 방안, 취약지역별 비상연락체계 등을 공유하며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강화했다. 특히 지하차도는 집중호우 시 차량 고립 위험이 높은 만큼, 통제 장비와 경보 시스템의 작동 상태도 확인했다.


류호국 부군수는 “기후변화로 인해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지고 있다”며 “침수취약지역에 대한 선제적인 점검과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군은 앞으로도 장마철을 대비해 풍수해 취약지에 대한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예방조치를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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