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한채훈 의원 대표발의 '의왕시 탄소중립 시민추진단 지원 조례' 17일 시행 한채훈 의왕시의원(고천동·부곡동·오전동) 대표 발의 ‘의왕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17일 시행 한 의원, "의왕시 탄소중립 정책에 대한 관심과 고민 필요" ..“도시 전체를 RE100 신도시화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것이 가장 큰 경쟁력이 될 것” 장동근 기자 2025-03-20 10:52:17


한채훈 의왕시의원(자료사진=경기뉴스탑DB)


[경기뉴스탑(의왕)=장동근 기자]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고천동·부곡동·오전동)이 대표 발의한 ‘의왕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7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탄소중립 시민추진단의 역할과 지원 근거가 마련되면서, 시민들의 자발적인 탄소중립 실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조례에 따르면, 시민추진단은 △탄소중립 관련 자문 및 의견 제시 △탄소중립 시민 참여 행사, 포럼, 교육 등의 활동 △기타 시민 실천활동을 이끄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시장이 시민추진단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 근거 규정이 추가됐다.


한채훈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재앙을 막기 위해 전 세계가 탄소중립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기존의 관(官) 주도 정책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고 인프라를 확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선8기 의왕시에서 가장 부족한 부분이 탄소중립에 대한 시장의 고민과 관심”이라며 “두발로데이와 같은 단발적인 행사뿐만 아니라 시민이 주도하는 민관 거버넌스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중앙정부 및 경기도와 협력사업을 확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의왕시의 미래 지향적 발전 방향에 대해 “도시 전체를 RE100 신도시화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것이 가장 큰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친환경 정책의 중요성을 부각했다.


한편 한 의원은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전문위원실에서 공직 생활을 하면서 환경정책 개발 및 생태계 보전 활동으로 널리 알려진  환경 전문가다.  지난 2023년는 탄소중립 조례를 대표 발의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한 ‘2024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좋은 조례 분야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관련기사

핫이슈

기획특집

취재현장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