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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여주 관광 원년의 해’ 선포… 관광 랜드마크 출렁다리 개통 박찬분 기자 2025-03-18 12:16:25


관광 원년의 해 안내문(사진=여주시)


[경기뉴스탑(여주)=박찬분 기자]여주시는 오는 5월 1일 ‘여주 관광 원년의 해’를 선포하고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선언은 여주의 첫 관광 랜드마크인 남한강 출렁다리 개통에 맞춰 추진되며, 관광 인프라 개선을 통해 역사, 문화, 자연이 어우러진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관광 활성화를 위한 5대 전략사업 추진 

여주시는 ‘여주 관광 원년의 해’를 맞아 ▲알뜰하게 즐기는 여주 ▲한눈에 들어오는 여주 ▲시민과 함께 반기는 여주 ▲알려지는 관광 도시 여주 ▲새롭게 도약하는 여주 등 5가지 전략사업을 추진한다.


‘알뜰하게 즐기는 여주’ 사업의 일환으로 5월 한 달간 폰박물관과 영릉을 무료 개방하며, 4월 중 개설되는 ‘여주알뜰관광’ 홈페이지를 통해 숙박업소, 음식점, 카페, 체험 관광지 등에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한눈에 들어오는 여주’ 사업은 출렁다리 개통에 맞춰 관광객들이 쉽게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여주의 주요 관광지, 맛집, 숙박시설 정보를 담은 ‘여주관광지도’를 새롭게 개편하여 배포한다. 개편된 관광지도는 여주시 문화관광 홈페이지와 관광안내소, 주요 관광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민과 함께 반기는 여주’는 여주시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시민 친절운동을 기반으로 관광객들에게 따뜻한 환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다. ‘안녕하세요, 어서 오세요’라는 일상적인 인사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친절한 환영 분위기를 조성한다.


‘알려지는 관광 도시 여주’ 사업의 일환으로는 KBS 인기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촬영을 유치하여 여주의 아름다운 명소를 전국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해당 방송은 4월 12일과 13일 촬영되며, 4월 27일과 5월 4일 방영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여주’ 사업을 통해 5월 1일 출렁다리 개통과 함께 ‘여주 관광 원년의 해’ 비전을 대대적으로 선포한다.


블랙이글스 에어쇼와 의장대 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행사 

이날 비전 선포식에서는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 에어쇼가 식전 행사로 펼쳐져 관광객들에게 환상적인 볼거리를 선사한다. 또한, 미8군 군악대·의장대와 해병대 의장대 공연이 출렁다리를 배경으로 진행돼 한층 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여주시는 행사 당일 시민과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대책 및 소음대책을 철저히 마련하고, 높은 만족도를 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이번 ‘여주 관광 원년의 해’ 행사는 여주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행사로, 전 공직자와 시민이 한마음으로 준비하여 600만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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