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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넷째 주] 수도권 집값 상승 반전 .. 서울 약진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 지난주(-0.03%) 대비 하락폭 축소 .. 수도권은 -0.01%에서 0.01%로 상승 전환, 서울은 0.06%에서 0.11%로 상승폭 확대, 지방은 -0.04%에서 -0.05%로 하락폭 커져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 : 보합권 유지 .. 수도권 0.01% 올라(서울은 0.02%에서 0.03%로 상승폭 확대), 지방은 지난주 -0.01%에서 0.00%로 보합 전환 전순애 기자 2025-03-01 15:24:55


더샵지제역센트럴파크(1BL) (사진=네이버 부동산 캡처)


[경기뉴스탑(수원)=전순애 기자]부동산 시장이 지역별로 차별화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일부 지역은 매수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며 상승세를 나타나는 반면 지방은 하락세가 지속되는 모습이다. 전세 시장도 수도권 역세권과 인기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 흐름이 이어지는 반면, 입주 물량이 많은 지역에서는 하락세가 이어지며 지역별 차이가 뚜렷해 지고있다.


지난 달 28일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2월 넷째 주(2월 24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0.02% 하락했다. 전세가격은 보합을 유지했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03%) 대비 하락폭이  축소됐다. 수도권은 -0.01%에서 0.01%로 상승 전환됐다. 서울은 0.06%에서 0.11%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반면 지방은 -0.04%에서 -0.05%로 하락폭이 커졌다.


수도권은 서울이 0.11% 상승하면서 전체적인 상승세를 견인했다. 서울은 재건축 및 인기 단지에서 매수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며 상승 거래가 이루어졌다. 


강북 지역은 노원구(-0.03%)와 강북구(-0.02%)가 하락했지만, 성동구(0.10%), 광진구(0.09%), 마포구(0.09%) 등에서는 상승세를 보였다. 강남 지역에서는 송파구(0.58%)가 잠실·신천동 주요 단지를 중심으로 올랐다. 강남구(0.38%)와 서초구(0.25%)도 각각 압구정·대치·청담동, 잠원·서초동을 중심으로 상승했다. 


인천은 -0.03% 떨어졌다. 특히 계양구(-0.11%)와 연수구(-0.08%)에서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경기도는 -0.04% 떨어졌다. 과천시(0.23%)는 재건축 사업의 영향으로 상승한 반면, 광명시(-0.21%), 김포시(-0.20%), 고양 덕양구(-0.18%) 등은 하락했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보합권을 유지했다. 수도권은 0.01% 올랐다. 서울은 0.02%에서 0.03%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지방은 지난주 -0.01%에서 0.00%로 보합 전환됐다.


수도권은 서울이 0.03% 올랐다. 특히 역세권 및 대단지를 중심으로 임차 수요가 지속되는 모습이다.


강북 지역은 동대문구(-0.09%)와 종로구(-0.02%)가 하락했으나, 도봉구(0.05%), 마포구(0.05%), 용산구(0.04%) 등은 상승했다. 


강남 지역에서는 송파구(0.12%), 양천구(0.05%), 영등포구(0.05%) 등이 상승했다. 


인천(-0.04%)은 서구(-0.13%), 중구(-0.08%), 남동구(-0.06%) 등에서 하락했다. 


경기도(0.01%)는 화성시(0.12%), 과천시(0.10%), 용인시 처인구(0.09%) 등이 상승한 반면, 광명시(-0.30%)와 평택시(-0.11%)는 하락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시장은 지역별로 차별화된 흐름을 보이며, 서울과 일부 수도권 인기 지역에서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다"며 "특히 재건축 추진 지역과 역세권 대단지를 중심으로 매매 및 전세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맗했다. 


그러면서 "향후 금리 인하 가능성과 정부의 부동산 정책 변화에 따라 시장의 흐름이 달라질 수 있다"면서 "이에 따른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해 보인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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