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교류 참가 청소년 간담회(사진=여주시)
[경기뉴스탑(여주)=박찬분 기자]여주시가 지난 26일 오전 10시, 청소년휴카페 머묾 2호점에서 국제교류 참가 청소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청소년 15명이 참석해 국제교류 프로그램에서 얻은 경험을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주시와 LA한인회가 공동 주최한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은 2025년 2월 4일부터 14일까지 8박 11일 동안 진행됐다. 여주시 청소년 15명은 미국 LA에서 전주시 및 중국 연길시 청소년들과 함께 교육·문화 교류 활동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현지 학교 방문, 문화 탐방, 역사 유적지 견학 등을 통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며 국제적인 시각을 넓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청소년들은 국제교류를 통해 배운 점과 느낀 점을 발표하고, 향후 프로그램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참가자들은 이번 경험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이번 LA 국제교류 프로그램이 여주시 청소년들에게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세계를 무대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여주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