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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청소년, ‘2025 중국 후저우 청소년 문화탐방’ 참가 한·중·일 청소년, 전통문화로 우정 나눈다 동아시아문화도시 간 교류… 안성, 글로벌 감각 키우는 현장 외교 나서 전순애 기자 2025-08-04 15:49:42


후저우시 청소년 문화탐방(사진=안성시)


[경기뉴스탑(안성)=전순애 기자]안성시 지역 청소년 8명이 오는 8월 4일부터 7일까지 중국 저장성 후저우시에서 열리는 ‘2025 중국 후저우 청소년 문화탐방’ 행사에 참가해 한·중·일 청소년들과 문화 교류에 나선다.


이번 문화탐방은 한·중·일 동아시아문화도시 간 청소년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각국의 청소년들이 전통문화를 함께 체험하며 상호 이해를 넓히고 국제적 우정을 쌓는 것을 목표로 한다. 행사에는 안성시를 비롯해 중국 마카오, 일본 가마쿠라 등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된 3개 도시의 청소년 30여 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후저우시의 ‘상기어당 연구 체험 캠프’에서 ▲붓 만들기 ▲진주 재배 체험 ▲전통 차 문화 이해 ▲문화 명소 탐방 등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에 함께하며, 서로의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안성시 대표단은 명륜여중, 안성중, 안청중, 양성중, 일죽중 등 관내 중학교에서 선발된 청소년 8명과 장학사 및 인솔교사 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안성을 대표하는 ‘청소년 외교사절’로서, 문화 교류와 더불어 지역을 알리는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문화탐방은 청소년들이 세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값진 기회”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긍심을 갖고 국제 사회와 소통할 수 있도록 글로벌 문화교류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성시는 후저우 탐방 일정에 이어 8월 7일부터 10일까지 ‘2025 한·중·일 안성맞춤 청소년 캠프’를 안성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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