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김동연, “경기도, 과감한 도전으로 미래 열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신년사 발표“사람 중심의 원칙, 경기도의 변함없는 방향” 2025년 경기도가 중점적으로 추진할 과제로서 도민의 삶과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일,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고 사람에 투자하는 일, 기후 위기를 성장의 기회로 전환하는 일, 경기 북부를 대한민국 경제의 게임체인저로 육성하는 일 등 네 가지 제시 장동근 기자 2025-01-01 11:29:13


김동연 경기도지사(자료사진=경기뉴스탑DB)


[경기뉴스탑(수원)=장동근 기자]새해 첫날,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신년사를 통해 1,410만 경기도민과 국민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하며, 희망찬 미래를 열어갈 결의를 다졌다.

김 지사는 먼저, 최근 발생한 항공사고로 희생된 이들을 추모하며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표했다. 그는 "경기도는 참사의 수습과 아픔의 치유를 위해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다짐했다.


“사람 중심의 원칙, 경기도의 변함없는 방향”

지난해 경기도가 추진한 주요 정책들을 되짚으며, 김 지사는 "2024년은 ‘사람 사는 세상’을 향해 끊임없이 나아간 해였다"고 평가했다. 그는 ‘사람 중심’ 원칙이 변함없는 경기도의 방향이자 속도였음을 강조하며, 올해도 이 기조를 굳건히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2025년 경기도가 중점적으로 추진할 과제로서 도민의 삶과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일,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고 사람에 투자하는 일, 기후 위기를 성장의 기회로 전환하는 일, 경기 북부를 대한민국 경제의 게임체인저로 육성하는 일 등 네 가지를 제시했다.


김 지사는 이를 "과감한 도전"으로 표현하며, 경기도가 멈추지 않고 나아갈 것임을 천명했다.


광복 80주년의 해, 통합의 힘 강조

2025년은 광복 8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다. 김 지사는 이를 언급하며, "통합의 힘으로 갈등과 분열을 치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1,410만 경기도민과 국민의 저력을 믿는다. 위기 속에서도 희망을 만들어낸 대한민국의 역사를 믿는다"며 도민과 국민에게 신뢰와 연대의 메시지를 전했다.


“경기도가 앞장서겠다”

김동연 지사는 "2025년, 우리는 서로의 손을 잡고 어려움을 이겨낼 것"이라며, "경기도가 그 선두에서 희망과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을사년 새해를 맞아 모든 도민이 새해 복을 가득 누리길 바란다"며 신년사를 마무리했다.


경기도의 2025년이 지난 해에 이어 도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도약의 한 해로 기록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관련기사

핫이슈

기획특집

취재현장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