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기 기자

아파트 옥상 출입구에 부착된 자살예방 안내판(사진=남양주시)
[경기뉴스탑(남양주)=이윤기 기자]남양주시가 자살 예방을 위해 관내 아파트 옥상 출입구에 안내판 설치를 확대했다.
시는 남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 남양주시자살예방센터)와 함께 다산포레스트2단지를 비롯한 17개 아파트 단지 옥상 출입구에 자살예방 안내판을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27개 아파트 단지에 안내판을 설치한 데 이어 대상 지역을 넓혀 추진됐다. 통계청의 2024년 자살사망통계에서 추락이 주요 자살 수단 중 하나로 나타남에 따라, 옥상 출입구에 위기상담 정보를 담은 안내판을 설치해 위기 상황에 놓인 시민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안내판에는 상담기관과 연락처 등이 포함돼 있으며, 이를 통해 자살예방에 대한 시민 의식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시는 설치 이후에도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협력해 자살 고위험 요인을 지속적으로 살피며 지역사회 생명안전망을 강화할 방침이다.
양수 남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관내 아파트 단지와 함께 옥상 출입구 안전망을 확대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안내판 설치 이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협력을 통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북부=경기뉴스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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