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분 기자

성남시청(자료사진=경기뉴스탑DB)
[경기뉴스탑(성남)=박찬분 기자]성남시는 기존 2곳에서 운영하던 1인가구 거점센터를 오는 7월 3일부터 총 5곳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1인가구 거점센터는 중원구 하대원동의 ‘1인가구 힐링스페이스’를 중심으로 추진 중인 고독사 예방 사업과 사회관계망 형성 프로그램을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한 지역 거점이다. 이번에 추가 설치되는 센터는 수정·중원·분당 지역별로 산성·은행·한솔종합사회복지관에 조성되며, 기존 성남위례·판교종합사회복지관 내 센터와 함께 총 5곳으로 확대된다.
각 거점센터는 성남시의 1인가구 지원사업을 홍보하고 대상자를 발굴해 상담·연계와 프로그램 운영을 수행한다. 특히 고독사 위험군 1인 가구 500명(거점별 100명)의 안부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편의점·미용실·빨래방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생활쿠폰을 지급해 외출과 사회활동 참여를 유도한다. 필요 시 청소와 낙상 방지용품 설치 등 주거환경 개선도 지원한다.
5곳의 거점센터는 각 종합사회복지관이 위탁 운영하며, 시는 연간 총 9,000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한다. 성남시의 1인 가구 비중은 꾸준히 증가해 2021년 31.2%에서 2025년 35.1%까지 늘어난 상황이다.
시 관계자는 “1인 가구 비중이 늘어남에 따라 고독사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과제가 됐다”며 “이번 거점센터 확대와 세분화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고립된 이웃들이 다시 사회와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동부=경기뉴스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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