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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학교급식 잔식 기부사업’ 참여 학교, 14개로 늘어난다 - 참여 학교·기관 대폭 확대
  • 기사등록 2026-03-20 12: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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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학교급식 잔식 기부사업’ 참여 학교가 14개교로 늘어난다.(사진은 수원시 학교급식 잔식 기부사업 협약식 참석자들이 함께하고 있다=수원시)


[경기뉴스탑(수원)=전순애 기자]수원시의 ‘학교급식 잔식 기부사업’에 참여하는 학교가 기존 8개에서 14개로 늘어나고, 수요처도 2개 기관에서 8개 기관으로 확대된다.


수원시는 19일 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동 대회의실에서 신규 참여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다솔·당수초등학교, 권선중학교, 망포·매향여자정보·조원·천천·한봄고등학교 등 8개 학교와 서호·수원·수원YWCA·우만·청솔·효경의손길 등 6개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가 새롭게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학교는 급식 잔식을 기부하고,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는 이를 기부받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한다. 학교급식 잔식 기부사업은 배식되지 않은 음식을 취약계층에 지원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음식물쓰레기 감축과 자원순환을 실현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시범사업에서는 31차례에 걸쳐 밥·국·반찬 등 1만 3866팩과 후식 2019개가 취약계층 1937명에게 전달됐다. 지원된 음식은 총 4116㎏에 달했으며, 음식물쓰레기 감축으로 탄소배출량 790CO₂eq/kg을 줄이는 효과도 거뒀다.


올해 사업은 3월 24일부터 12월까지 방학 기간을 제외하고 주 2회(화·목요일) 운영된다. 수원시와 교육지원청,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자원봉사센터 등은 학교 모집, 잔식 수집·운반, 자원봉사자 모집 등을 지원한다.


남상은 수원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학교급식 잔식 기부사업은 먹거리의 소중한 가치를 공동체 안에서 의미 있게 실현하는 순환과 나눔의 본보기”라며 “사업에 동참해 주신 학교와 기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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