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근 기자

[경기뉴스탑(의왕)=장동근 기자]의왕시의회가 돌봄종사자들의 처우를 개선하고 지속가능한 돌봄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한채훈 의원의 제안으로 마련된 이번 토론회는 오는 20일 오후 3시 의왕시의회 중회의실에서 열린다.
최근들어 저출생과 고령화로 인해 영유아 및 아동 돌봄, 노인 요양, 장애인 지원 등 다양한 돌봄노동에 대한 사회적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의왕시에 있는 85개 복지시설에서 근무 중인 약 1천여 명의 사회복지 종사자들은 여전히 낮은 임금과 열악한 근무환경에 놓여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의왕시의회가 앞장서 돌봄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을 발굴하고 돌봄종사자의 범주를 확대하기 위해 사회복지 전문가 및 당사자들과 논의를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토론회의 발제는 김홍준 의왕시장애인단기보호센터장이 맡아 ‘의왕시 돌봄종사자 처우개선 과제와 방향’이라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김미영 건강누리의왕시립노인요양원 사무국장, 이원지 장안대학교 사회복지과 교수, 장민수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의원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돌봄 현장의 문제와 개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계획이다.
좌장을 맡은 한채훈 시의원은 “지속가능한 돌봄서비스 체계 구축을 위해 돌봄종사자들의 처우개선과 안정적인 고용 환경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전문가와 당사자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돌봄을 받는 사람과 돌보는 사람이 모두 행복한 정책을 만드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돌봄노동의 중요성을 재조명하고, 의왕시의 복지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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