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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로컬푸드 농가들 ‘농산물 꾸러미로 숨통 틔여 - 화성시, 코로나19로 개학 연기되자 판로 잃은 농가 돕기 캠페인 벌여 - 4월 계약재배물량 31톤 전량 매입해 판매 - 수원10전투비행장, 삼성전자 기흥사업소, 건강보험 화성지사 등 구매 참여
  • 기사등록 2020-05-04 00:4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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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농산물 구매 모습(사진=화성시 제공)

  

[경기뉴스탑(화성)=전순애 기자]화성시가 관내 초··고교의 개학 연기로 하루아침에 판로를 잃은 학교 급식 계약재배 농가 및 우수로컬푸드 생산농가들을 위해 마련한 농산물 꾸러미 판매가 호응을 얻고 있다.

 

시와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는 22개 농가로부터 31톤에 달하는 계약재배물량을 전량 매입하고 특판 활동을 벌여 4월 한 달간 12400여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관내에서 생산된 우수농산물 6~10종으로 구성된 프라이박스는 시중보다 50~60% 저렴하게 구성돼 시민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끌었다.

 

여기에 시청 직원들과 구내식당, 화성오산교육지원청, 화성동탄경찰서 등 관내 기업체와 기관 30여 개소, 수원 10전투비행단도 구매에 동참하면서 농가 돕기에 활력이 붙었다.

 

삼성전자 기흥사업소에서는 사과즙과 포도즙 등 관내 농산물로 만든 가공식품 6만여 개를 구매해 힘을 보탰다.

 

뿐만 아니라 시는 로컬푸드직매장에서 사과와 배, 친환경 쌀 할인판매행사를 열고 할인으로 발생한 손실도 함께 지원해 농가의 부담을 덜어냈다.

 

또한 건강보험 화성지사, 화성시 자원봉사센터와 손잡고 관내 기업과 시민들의 성금으로 우수 농산물을 담은 행복꾸러미후원 사업도 벌였다.

 

1,200만 원 상당의 행복꾸러미 박스는 저소득 가정에 후원돼 나눔의 가치를 실현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많은 분들이 로컬푸드 및 학교급식 농가들의 어려운 상황에 공감하고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주셔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만큼 다양한 판로 개발로 농가 돕기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취약계층 행복꾸러미 박스를 5월까지 진행하고, 개학 일정에 맞춰 프라이박스 판매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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