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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역개발기금 융자이자율 전국 최저 수준 인하 ... 2.0%→1.75%
  • 기사등록 2019-04-14 09: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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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자료사진

[경기뉴스탑=장동근 기자]경기도가 지역개발기금 융자활성화를 위해 지역개발기금 융자 이자율을 전국 최저 수준으로 인하한다.

경기도는 2.0%인 도 지역개발기금 융자이자율을 전국 최저수준인 1.75%로 낮출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이 이자율은 서울시 1.35%, 부산시 1.5%보다는 높지만 이들 두 개시는 자치구에는 융자를 하지 않고 있어, 일선 시군에 융자하는 경기도와는 사정이 다르다.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지역개발기금 설치 조례 시행규칙 일부개정 규칙안이 지난 12일 조례규칙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다음달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지역개발기금은 도민복리증진과 지역개발사업 지원에 필요한 자금 조달을 위해 1989년 마련됐다. 자동차 등록이나 각종 허가를 받을 때 지역개발채권을 구입하는 데 이 채권 구입액이 바로 지역개발기금이다. 2019년 현재 경기도 지역개발기금 규모는 19천억 원에 이른다.

이번 인하 조치는 지역개발기금 융자이자율 인하에 대한 시·군 건의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수용하면서 이뤄졌다.

경기도는 지역개발기금 융자이자율이 낮아지면 그 만큼 시군의 부담이 줄어들어 기금 융자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각 시군별로 비용 부담 때문에 하지 못했던 각종 장기미집행시설 처리, 근린공원 조성 등 지역개발과 주민복지사업이 활발해질 전망이다.

오태석 경기도 예산담당관은 이자율 인하로 지역개발기금 활성화를 위한 첫 단추를 뀄다면서 다양한 제도개선과 활용방안을 마련해 지역개발기금이 도민을 위해 잘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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