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기 기자
된장도 담그고, 재능도 나누는 생활교육 별내동 학습등대<사진제공 : 남양주시>
경기도 남양주시(시장 이석우) 별내동 모아미래도 학습등대. 이곳에서 주민들이 열심히 된장을 담그고 있다. 별내 신도시라는 이름과는 어울리지 않지만 구수하고 친숙한 된장을 직접 만들기 위해 등대 수강생들은 열공 중이다.
평생학습도시 남양주시에서 추진하는 텐미닛 마을학습관인 학습등대는 2011년 10개를 시작으로 현재 100개로 늘어 시민들의 평생교육에 이바지하고 있다. 그 중에 신도시인 별내동에만 16개의 학습등대가 설치되면서 주민들의 평생교육에도 큰 변화가 일고 있다.
특히 “된장 담그기”처럼 다양한 생활과제형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스스로 강사가 되고 수강생이 되면서 재능을 공유해가는 자치적인 교육복지를 통해 이웃도 모르고 살아가는 요즘같은 시대에, 이웃끼리 직접 삶의 지혜를 전수하고 재능을 나누는 순환적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고 있는 것이다.
주민 봉사자로서 소정의 교육을 이수하고 학습등대 매니저로 활동하고 있는 민영자 씨는 “학습등대가 처음 생긴 이후 단순히 무료로 주민들을 교육만 시키는 목적으로 생각했지만 등대를 통해 벽을 허물고 이웃 간의 소통과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우는 곳임을 다시 한 번 느꼈다. 이런 학습등대의 매니저로서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북부=경기뉴스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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