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기 기자

주교2호어린이공원 (사진=고양시)
[경기뉴스탑(고양)=이윤기 기자]고양특례시가 덕양구 성사동 주교2호어린이공원 환경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22일, 이번 사업을 오는 8월 완공 목표로 착공했다고 밝혔다.
주교2호어린이공원은 조성된 지 30여 년이 지나 시설 노후화와 도심 미관 저해로 주민 불편이 이어져 왔다. 이에 시는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4억 원을 투입해 공원을 전면 리모델링,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도심 속 거점 공원으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
사업은 단순한 시설 교체를 넘어 다양한 세대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개선으로 추진된다. 어린이를 위해 노후 놀이시설을 최신 놀이대로 교체하고, 트램펄린을 설치해 역동적인 놀이 공간을 제공한다. 바닥 전체는 탄성 고무칩으로 포장해 낙상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
노년층과 주민들을 위한 휴식 공간도 대폭 개선된다. 수목 그늘 아래 벤치와 파고라를 재정비하고, 야외 운동기구 구역에는 막구조 파고라를 설치해 폭염·우천 시에도 쾌적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진입로와 보도 포장을 전면 정비해 유모차·휠체어 이용자도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보행 환경을 개선한다.
고양시 관계자는 “주교2호어린이공원은 오랫동안 주민들의 쉼터 역할을 해온 소중한 공간”이라며 “이번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힐링 공간으로 돌려드리겠다. 준공까지 공정 관리를 철저히 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완성도 높은 공원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북부=경기뉴스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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