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기 기자

흥선권역 행복한 보금자리 사업<사진제공 : 의정부시>
흥선동 행정복지센터(권역국장 정승우)는 관내 싱크대 설치업체인 한일싱크와 연계해 매월 저소득층 1가구를 선정하여 노후된 싱크대 교체를 지원하는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4월 싱크대 지원 대상자는 녹양동에 거주하는 사례관리 대상으로 알콜의존증으로 병원에 입원중인 딸과 쌍둥이 손자를 돌보고 있는 채○○ 어르신(72세)이 선정되었다. 허름하고 좁은 반지하에서 겨우 생활하며 집주인으로부터 지속적으로 이사 권유를 받기도 했으나 보증금 마련이 어려워 이사는 생각하지도 못하고 집주인에게 노후된 시설 수리를 요구하기엔 어려움이 있는 안타까운 상황이었다.
싱크대는 서랍이 떨어져 임시방편으로 종이로 가려 사용하고 전체적으로 기울어진 싱크대는 수납된 그릇을 버텨내는데 매우 위태로워 보였다. 싱크대 수도꼭지도 고장이 나 평상시 대야를 받쳐 줄줄 새는 물을 받아내며 요리를 하고 설거지를 하던 채○○ 어르신은 이번 사업에 대해 연거푸 감사함을 표현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하였다.
흥선동 복지지원과와 6개월째 호흡을 맞추고 있는 한일싱크 박성규 대표는 싱크대 교체뿐만 아니라 형광등 점검, 싱크대수전 교체, 전기배선문제 등 대상자의 불편을 해소해주는 만능사장님으로 큰 만족을 주고 있다.
정승우 흥선권역 국장은“매월 정기적으로 도움을 주시는 한일싱크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을 활발히 운영하여 우리 권역 내 가정환경이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북부=경기뉴스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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