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분 기자 편집장

송산2동행정복지센터 복지지원과 직원 및 Happy 매니저 이상옥씨는
2016년5월부터 매월 2회 이상 정기적으로 치매 어르신 및 중증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현재까지 27회의 이미용 서비스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송산2동 최모씨(남, 지체하지기능/2급)는 세포암 말기로 극심한 환상지 통증에 시달리며 전혀 거동을 하지 못한 채 하루 종일 방안에 누워서 생활하고 있다. 그러나 몸은 비록 감각을 모두 잃었어도 의식은 뚜렷해 날마다 생사를 오가는 정신적 스트레스와 허리협착증으로 투병중인 모친과 청각장애의 부친에게 자식의 도리를 다하지 못하고 짐이 된다는 생각에 억장이 무너져 날마다 안락사에 대한 생각만 깊어갔다고 한다.
2017년7월 송산2동행정복지센터 복지지원과의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되면서 신체 청결을 위한 이미용 서비스를 받게 되었고, 직원들과 Happy 매니저 이상옥씨의 따뜻한 마음과 손길을 접하면서 외부인과의 만남을 극도로 꺼려하던 최모씨는 차츰 심리적인 변화를 보여 이미용 서비스를 받는 날을 기다리며 자꾸 웃음이 흘러나온다고 한다.
조권익 권역동 국장은 “어느 누군가는 하늘의 별이 되는 소망을 가질 수도 있지만, 진정성 있는 자원봉사 활동은 삶의 순간순간 고통의 터널에 머무를 수밖에 없는 어려운 이웃의 마음속에 반짝이는 별빛으로 새겨질 수 있으니 앞으로도 지역 주민에게 밝은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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