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근 기자

박근철 의원(사진=경기도의회)
[경기뉴스탑(수원)=장동근 기자]박근철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의왕)은 20일 열린 미래과학협력위원회 AI국 업무보고에서 'AI를 활용한 고독사 예방 대응체계 구축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며, 경기도 전역을 아우르는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질의에 앞서 "4년 만에 다시 3선 의원으로 경기도의회에 돌아왔다"며 "미래과학협력위원회는 경기도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지는 매우 중요한 상임위원회인 만큼 집행부와 긴밀히 소통하며 도민을 위한 정책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AI 기반 고독사 예방사업이 기존 8개 시군에서 11개 시군으로 확대된 데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사업의 실효성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사업이 확대되는 방향 자체는 환영할 만한 일"이라면서도 "정책의 핵심은 실제 고독사 위험에 놓인 도민을 얼마나 신속하게 발견하고 적기에 대응하느냐에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AI를 활용한 위기 감지 시스템이 실제 현장에서 어떤 성과를 거두고 있는지, 고독사 예방으로 이어진 사례와 사업 효과를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자료를 제출해 달라"고 집행부에 요구했다.
특히 사업이 일부 시군에만 적용되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지역 간 복지 격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다 체계적인 확대 전략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박 의원은 "AI를 활용한 고독사 예방은 특정 지역만의 과제가 아니라 경기도 모든 시군에서 필요한 정책"이라며 "현재 사업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시군의 수요와 여건까지 면밀히 파악해 단 한 곳도 소외되는 지역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 차원의 단계적 사업 확대 로드맵을 마련해 AI 기술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도민의 생명을 지키는 실질적인 안전망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질의는 AI 기술을 복지 분야에 접목하는 정책이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정책 효과와 지역 형평성까지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향후 경기도의 AI 기반 사회안전망 구축 방향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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