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영미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사진=안산시)
[경기뉴스탑(안산)=육영미 기자]안산시는 7월 1일 민선9기 출범을 맞아 앞으로 4년간의 시정 운영 방향과 비전을 담은 취임사를 발표하며 본격적인 시정 운영에 들어갔다.
안산시 최초로 연임에 성공한 이민근 시장은 “다시 맡겨주신 막중한 책임을 깊이 새기며 초심을 잃지 않고 언제나 시민만 바라보며 소명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민선8기를 “안산의 미래를 준비한 시간”으로 평가하며,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 성장 둔화와 인구 유출이라는 구조적 위기 속에서 도시 체질을 바꾸기 위한 대전환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민선9기 시정 비전은 ‘이음의 시정’이다. 이 시장은 “173개의 공약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시민의 기대를 현실로 잇고, 오늘의 준비를 내일의 성장으로 연결해 안산의 더 큰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는 ▲안산사이언스밸리를 글로벌 미래산업 거점으로 육성 ▲AI·로봇·바이오 중심 첨단산업 생태계 고도화 ▲역세권 중심 콤팩트시티 조성 ▲노후계획도시 정비 ▲대송단지 복합자족도시 개발 등을 추진한다. 또한 AI·로봇 기반 미래교육 확대, 글로벌 융합형 미래학교 조성, 안산선 지하화와 신안산선 연장, 첨단의료클러스터 구축, 청년 주거·창업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출산·돌봄 정책 강화 등을 통해 도시 경쟁력과 시민 삶의 질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 시장은 “교육은 미래를 잇는 투자, 교통은 도시와 일상을 연결하는 길, 복지는 삶과 희망을 이어주는 약속”이라며 분야별 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시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당과 지역, 이념을 넘어 오직 안산의 발전과 시민 행복을 최우선에 두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그는 “작은 흙 한 줌 한 줌이 모여 큰 산을 이루듯 시민 한 분 한 분의 마음과 힘이 모일 때 안산의 미래도 더욱 크게 열릴 것”이라며 “늘 시민과 함께하며 새로운 도약을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교육=경기뉴스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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