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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부산물 파쇄사업  (사진=동두천시 제공



[경기뉴스탑(동두천)=이종성 기자] 동두천시는 농촌지역의 불법소각 행위를 방지하고 미세먼지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봄철 농업부산물 파쇄사업」을 추진한다.


 그동안 농업활동을 통해 발생하는 깻대, 고춧대, 콩대 등의 농업부산물은 처리방법의 한계로 주로 노천소각에 의존해 왔으며, 이 때문에 산불발생의 위험은 물론 미세먼지 발생이 우려되어 왔다.


 이에 동두천시에서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파쇄사업을 추진하여 108농가, 101톤을 파쇄하였으며 농업인들로부터 호응을 얻어 신청 농가가 급증하여 작년보다 이른 2월 중순에 올해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농업부산물 파쇄를 원하는 농가는 동두천시 농업축산위생과 농업기술팀으로 사업기간(2023.2.13.~4.14.) 내에 전화(☎031-860-3327) 등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불법소각 예방과 농촌 생활환경 개선 및 시민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업인들의 적극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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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2-20 18:5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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