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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존중 교육(사진=의왕시 제공)


[경기뉴스탑(의왕)=장동근 기자]의왕시보건소가 운영하는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011일 정신건강의 날(1010)을 맞이하여 의왕시 백운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생명존중교육지금 내 친구는...?”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교육을 진행한 정수봉 센터장(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은 학업, 대인관계, 정신건강문제 등 다양한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청소년기의 자살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 센터장은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살 전 경고 신호를 알아차리는 것이 중요하다며,‘내가 사라지면 모든 것이 해결될 거야’, ‘모든 것이 귀찮고 너무 외로워등의 언어적 신호와 수면·식욕의 변화, 대인기피, 주변정리 등의 행동적 신호를 경고 신호로 소개했다. 또한, 이러한 자살경고 신호를 잘 숙지해 가족, 친구, 동료 등이 이와 비슷한 신호를 보내고 있는지 살펴보고 만약 도움이 필요하다면 자살 및 정신건강 위기상담전화(1577-0199) 또는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문의하도록 당부했다.

 

의왕시보건소장은 생명존중 교육을 통해 청소년 스스로가 정신건강문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의왕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의왕시보건소 별관에 위치하고 있으며,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458-068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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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0-14 13: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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