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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동+사람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부천시 제공)



[경기뉴스탑(부천)=김유지 기자]‘원미동 사람들은 초복을 맞이하여 지난 9일 소외된 지역 어르신과 1인 가구 등 150여 세대를 대상으로 삼계탕과 마스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원미동 사람들은 원미꿈마루 내 공동부엌 공간을 활용하여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활동하는 단체로, 원미지역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돼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사업에서는 7월 초복을 맞이하여 지역 어르신과 1인 가구 등을 대상으로, 기력을 보충하고 코로나19 대유행에 대비하도록 삼계탕과 코로나19 예방 마스크를 제공했다.

 

물품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요즘 날이 매우 더워 돌아다니기가 힘들고 코로나 확진자도 많아져서 걱정이 되었는데, 이렇게 필요한 물품과 건강한 음식을 받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원미동 사람들김정원 대표는 무더운 날씨와 코로나 장기화에 지친 지역주민을 위로하고 올해 여름을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 “이렇게 지역이 하나되고 서로 도울 기회를 마련해준 도시재생과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규호 도시재생과장은 지역주민의 교류를 지원하고 지역 공동체를 구성해나가는 과정은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을 위한 필수 요소라며, “주민들을 최우선으로 하는 원미도시재생사업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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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7-12 11: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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