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군포시, 겨울철 폭설대비 제설창고 건립 장동근 기자 2023-01-05 10:24:36



 


군포시제설창고(사진=군포시 제공)



[경기뉴스탑(군포)=장동근 기자]군포시가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추진중이던 제설창고를 지난 2일 준공검사를 마치고 제설작업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

 

시는 지난해 잦은 비와 햇빛에 의한 제설제 경화 및 제설장비의 부식이 발생됨에 따라 이를 효율적으로 보관하기 위한 제설창고의 필요성을 느껴 부곡동 465번지 등 2필지 도로부지에 연면적 654제곱미터(200) 규모로 제설창고 건축 계획을 수립하고 그간 건축설계, 국토교통부 협의를 거쳐 신속하게 공사를 마쳤다.

 

금번 건립한 제설창고는 최대 18백톤의 제설제 비축이 가능하고 보관이 용이할 뿐만 아니라 현장 작업자 대기실을 갖추고 있어 겨울철 열악한 환경에 노출되었던 현장 작업자들의 근로조건도 좋아져 안전하고 신속한 제설작업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정흥수 건설과장은 금번 제설창고의 건립으로 그간 제설제의 보관 문제, 현장의 열악한 작업환경 문제가 한꺼번에 해결되어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제설작업이 가능하게 됐다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한 도로환경 제공과 시민 불편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 폭설 대비를 위해 920톤의 제설제를 추가 확보하고 자동염수분사장치를 확대해 나가는 등 폭설시 취약지역 제설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관련기사

핫이슈

기획특집

취재현장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