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자료사진=경기뉴스탑DB)
[경기뉴스탑(안양)=장동근 기자]안양시의 적극행정으로 동안구 호계1동 재건축단지(평촌더샾/동안구 경수대로610번길 36) 에 국공립어린이집이 생긴다.
안양시는 1천174세대의 이 단지 관리동 2층 연면적 405.98㎡를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조성해 오는 10월 개관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입주자대표회가 어린이집 신설을 요청하고, 안양시가 이를 받아들이면서 이루어 졌다.
이 사업에는 국·도비를 포함해 1억 1,000만원이 투입된다.
호계1동에는 720여명의 영유아가 있지만 어린이집 3개소의 정원은 163명에 불과하다. 특히 이 재건축단지에는 어린이집이 한곳도 없어 한부모들은 자녀보육을 위해 인근 지역으로 나서야 불편을 겪었다.
최대호 시장은 “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성과는 지난 7일 초등학생들의 방과후 지도를 담당 할‘다함께돌봄센터’1호점을 개소한데 이어 이룬 성과로 올해 하반기에 다함께돌봄센터’2·3호점이 추가 오픈할 예정이어서 보육환경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