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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6회 흰지팡이날 기념 ‘경기도 시각장애인 복지대회’ 성황리 개최 왕송호수공원서 2,300여 명 참여… 장애인 복지 향한 공감의 장 김성제 시장, 흰지팡이 100개 전달… “함께하는 지역사회 만들 것” 장동근 기자 2025-10-17 15:38:00


시각장애인 복지대회(사진=의왕시)


[경기뉴스탑(의왕)=장동근 기자]의왕시는 지난 10월 16일 왕송호수공원 잔디광장에서 열린 ‘제46회 흰지팡이날 및 제99주년 점자의날 기념 경기도 시각장애인 복지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회장 정태곤)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시각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인식 개선을 위한 ‘흰지팡이의 날’과 ‘점자의 날’을 기념하는 자리였다. 김성제 의왕시장, 손명자 장애인연합회의왕시지회장 등 내빈과 시각장애인, 자원봉사자 등 총 2,30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오전 10시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문화마당, 시상 및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기념식에서 김성제 시장은 시각장애인의 상징인 흰지팡이 100개를 직접 연합회장에게 전달하며 장애인 복지 증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어 유공자 표창, 감사패 수여, 장학금 전달 등도 함께 이뤄져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문화마당에서는 노래자랑, 공굴리기, 점자경시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돼 참여자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 시장은 “이번 행사가 시각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넓히고,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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