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왕림이팝아트홀 LED브라스밴드 공연' 포스터(사진=의왕시)
[경기뉴스탑(의왕)=장동근 기자]의왕시는 오는 10월 25일 오후 3시, 왕림이팝아트홀에서 금관악기 앙상블과 첨단 LED 조명 기술을 결합한 융복합 공연 ‘엘이디 브라스밴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 음악에 대중적 콘텐츠를 접목한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관객에게 새로운 감각의 무대를 제공한다. 공연을 맡은 ‘메이킹 보이즈(Making Boyz)’는 전통 리듬과 현대적 음악 기법을 융합해 클래식의 깊이와 대중음악의 에너지를 동시에 구현하는 팀이다.
특히 ‘보는 음악(Visual Music)’이라는 콘셉트 아래, LED 조명과 금관 5중주 편성으로 영화 OST, 팝, 월드뮤직 등 다양한 장르를 재해석해 선보인다. 남녀노소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은숙 문화관광과장은 “전통 금관악기에 과학기술을 융합한 이번 공연은 시민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의왕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문의는 왕림이팝아트홀(031-427-2886)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