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지역 현안 정책 정담회’(사진=경기도의회)
[경기뉴스탑(수원)=장동근 기자]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지난 15일 화성시 회의실에서 ‘지역 현안 정책 정담회’를 열고, 화성시의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과제를 제안하며 경기도 차원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양감 102호선 지방도 전환 ▲삼보폐광산 공원화 ▲GTX-C 병점~서동탄 연장 ▲국제테마파크 원활한 추진 ▲진안 테크노폴 지구 활용 ▲아동돌봄센터 확충 등 총 19건의 정책과제가 다뤄졌다.
이홍근 의원(더민주·화성1)은 “양감 102호선은 산업단지와 고속도로를 연결하는 핵심 구간”이라며 지방도 전환을 통한 교통망 확충 필요성을 강조했고, 김회철 의원(더민주·화성6)은 삼보폐광산의 환경오염 문제 해결을 위한 생태공원 조성을 제안했다.
이진형 의원(더민주·화성7)은 GTX-C 노선의 서동탄 연장을 통해 교통격차 해소를 주장했으며, 박명원 의원(개혁신당·화성2)은 국제테마파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통해 글로벌 관광지로의 도약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영봉 공동단장(더민주·의정부2)은 “화성은 인구 증가와 전국체육대회 개최 등 변화의 중심에 있다”며 “도의회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현안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정담회에는 화성시 지역구 의원들과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의정정책추진단은 10월까지 31개 시·군을 순회하며 정담회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