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날 기념 한마음 명랑운동회(2014)(사진=의왕시)
[경기뉴스탑(의왕)=장동근 기자]의왕시는 오는 10월 18일(토) 부곡체육공원에서 ‘제37회 시민의 날 기념식 및 한마음 명랑운동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왕시 체육회 주관으로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전 8시 30분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명랑운동회, 초청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념식에서는 봉사·문화예술·체육·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 발전에 기여한 시민과 단체에 대한 ‘시민대상 시상’ 및 ‘유공 표창 수여’가 이뤄진다. 이어지는 명랑운동회에는 800미터 릴레이, 굴렁쇠 굴리기 등 9개 종목이 펼쳐지며, 각 동 선수단이 활기찬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오후에는 정미애, 나태주, 신인선, 손진욱 등 인기 가수들과 걸그룹 레이샤, 엠프리즘이 출연하는 초청공연이 시민들을 위한 무대를 꾸민다. 행사장 내에는 스포츠 체험 부스, 미니바이킹, 풍선아트, 먹거리 부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시민 화합의 축제가 될 전망이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행사가 시민들의 지역 자긍심을 높이고 세대 간 소통을 촉진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