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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시화호 해양레저체험 프로그램 17일부터 운영 시민 숙원 반영해 유휴시설 활용… 파티보트로 시화호 정책 홍보 도심 속 해양 체험 확대… 해양관광도시 이미지 구축 박차 육영미 기자 2025-10-13 13:44:48


해양레저체험(사진=안산시)


[경기뉴스탑(안산)=육영미 기자]안산시가 오는 17일부터 시화호 안산천하구 선착장에서 ‘시화호 해양레저체험’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의 숙원 요청을 반영해 유휴시설을 적극 활용하고, 시화호의 생태·문화적 가치를 알리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해양레저체험은 안산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제공되며, 시화호 파티보트를 이용해 시민들에게 시화호 정책의 중요성을 알리는 교육적 체험으로 구성된다. 첫 운행은 17일 오후 1시이며, 11월 16일까지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된다. 단, 물 때와 기상 여건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어 사전 예약 시 확인이 필요하다.


이번 사업은 한국수자원공사와 공동으로 진행 중인 시화호지속가능위원회의 환경개선로드맵에 따라 시화호공동기념사업비로 운영되며, 기존 해양레저스포츠 교육프로그램 및 안산해양아카데미와 연계해 시민들의 여가 활동을 증진할 계획이다.


안산시는 내년 시 승격 40주년을 맞아 해양아카데미 운영사업을 확대하고, 해양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할 방침이다. 예약 및 자세한 사항은 안산바다 누리집(asbada.co.kr) 또는 경기해양레저협회(☎031-493-10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병구 대부해양본부장은 “시화호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이번 프로그램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해양레저 저변 확대와 해양관광도시 이미지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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