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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관동대, 전국 대학 최초 네이버 ‘클립’ 공식 채널 개설 "숏폼의 새 지평”… 대학 홍보 패러다임 전환 시도 SNS 누적 조회수 500만 회 돌파, 참여형 콘텐츠로 주목 "학생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이야기 담겠다” 육영미 기자 2025-10-12 17:03:27


가톨릭관동대가  네이버 숏폼 플랫폼 ‘클립(Clip)’에 공식 채널을 개설하면서 대학 홍보의 새 지평을 열었다.(사진=가톨릭관동대학교)


[경기뉴스탑(강릉)=육영미 기자]가톨릭관동대학교(총장 김용승)가 전국 4년제 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네이버 숏폼 플랫폼 ‘클립(Clip)’에 공식 채널을 개설하며, 대학 홍보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네이버 ‘클립’은 짧은 영상을 통해 일상과 경험을 공유하는 숏폼 콘텐츠 플랫폼으로, 네이버 앱의 클립 탭과 홈피드, 전용 뷰어 등을 통해 손쉽게 감상할 수 있다.


가톨릭관동대는 이번 채널 개설을 통해 캠퍼스의 일상, 학생들의 생생한 학교생활, 지역사회와의 연계 활동 등을 중심으로 한 ‘참여형 숏폼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대학 관계자는 “누구나 빛날 수 있는 무대에서 학생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이야기를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 대학은  2023년 인스타그램 릴스(Reels)를 시작으로 숏폼 시장에 진출한 이후, 불과 2년 만에 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 등 주요 SNS에서 누적 조회수 500만 회를 돌파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학생 참여형 영상, 지역 기반 협업 콘텐츠, 브랜드 감성 숏폼 시리즈 등을 통해 젊고 생동감 있는 대학 이미지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네이버 ‘클립’ 진출은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네이버의 신규 숏폼 시장에 공식 참여한 첫 4년제 대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장정법 홍보팀장은 “첫걸음은 작지만, ‘클립 챌린저’ 채널이 대학 홍보의 새로운 기준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며 “2026년에는 틱톡(TikTok) 플랫폼에도 도전해 더 폭넓은 세대와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가톨릭관동대학교는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영상 커뮤니케이션 중심의 홍보 전략을 강화하며, 전국 대학 콘텐츠 마케팅의 선도적 역할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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