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가톨릭관동대 트리니티융합대학 조리외식경영학전공, 외식전문가 양성 넘어 지역 발전 견인 실무 중심 산학연계 교육으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 사제동행’ 문화와 졸업생 기부‧헌혈 캠페인으로 인성교육 실천 청년 창업과 지역 외식산업 활성화로 지역경제에 활력 불어넣어 육영미 기자 2025-10-09 22:09:24


 지역 외식산업 발전을 견인하고 있는 가톨릭관동대학교 트리니티융합대학 조리외식경영학전공이  지속성있는 청년 창업과 전문성있는 외식 브랜드를 잇따라 선보이며 지역사회를 배경으로 성장· 발전하는 지역친화적 고등교육기관으로 확고히 자리매김 하고있다.(사진=가톨릭관동대학교)


[경기뉴스탑(강릉)=육영미 기자]가톨릭관동대학교 트리니티융합대학 조리외식경영학전공이 체계적이고 창의적인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호텔·외식산업의 미래를 이끌 차세대 전문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단순한 조리 교육을 넘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배움·나눔·동행’의 교육철학을 실천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산학연계 기반 실무 교육으로 현장형 인재 육성

조리외식경영학전공은 급변하는 글로벌 외식산업 환경 속에서 현장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키우기 위해 조리이론과 실기, 커피·음료·디저트 교육을 통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조리기능장을 비롯한 우수한 교수진이 이끄는 현장 실습 중심의 교육과정은 국내외 유수 외식업체와의 연계를 통해 학생들이 실질적인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학생들은 이를 바탕으로 외식업체 경영 오너쉐프, 호텔·외식업체 조리사, 외식매니저, 조리교사, 식품연구개발원, 푸드 스타일리스트, 외식사업 컨설턴트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며 높은 취업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 ‘사제동행’과 기부 문화, 사람 중심의 교육 실천

가톨릭관동대 조리외식경영학전공은 학생과 교수가 함께 성장하는 ‘사제동행’ 문화를 실천하며 인성교육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 9월 3일 진행된 사제동행 프로그램에서는 교수와 학생, 선후배가 함께 모여 2학기 개강을 맞이하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서는 미성년 재학생의 사회 경험을 주제로 한 토론이 열려, 서로의 생각을 존중하고 공감하는 장이 마련됐다.


또한 졸업생 정의헌 대표는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모교를 위해 생수 20톤(약 1,000만 원 상당)을 기부해 따뜻한 선행의 본보기가 되었다. 


정영주 교수는 “졸업 후에도 나눔을 실천하는 제자의 모습이 자랑스럽다”며 “학생들이 배움과 정성을 바탕으로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할 수 있도록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형일 교수는 재학생들과 함께 사제동행 헌혈 캠페인에 참여해 생명 나눔의 가치를 몸소 실천했다. 헌혈 후에는 학교 인근 후원의 집에서 함께 식사하며 감사의 의미를 나눴다.


■ 청년 창업과 지역 외식산업 활성화 주도

가톨릭관동대 조리외식경영학전공은 졸업생들이 지역 외식산업 발전을 견인하며 강원권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 강릉·동해 등 영동권 곳곳에서 청년 창업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졸업생들은 지역을 대표하는 외식 브랜드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회산동에서 ‘미르펠유제과 및 카페’를 운영 중인 김윤재 대표는 “가톨릭관동대학교에서 배운 조리이론과 경영 실무가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며 “현장 중심 교육과 교수님들의 지속적인 지도 덕분에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창업가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 대학 조리외식경영학전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변화하는 외식산업 트렌드에 부합하는 교육과정 운영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외식경영인을 양성하겠다"면서  "‘교육으로 지역을 살리는 대학’이라는 교육적 임무를 실천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핫이슈

기획특집

취재현장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