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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반려동물 문화교실 성황리에 마무리 백운호수 축제 연계… 반려견 산책 실습과 문제행동 상담 인기 유기동물 입양 홍보·놀이터 운영으로 시민 만족도 높아 장동근 기자 2025-10-03 11:19:10


반려동물 문화교실(사진=의왕시)


[경기뉴스탑(의왕)=장동근 기자]의왕시는 지난 9월 27일(토)과 28일(일) 양일간 백운호수 축제와 연계해 ‘2025년 하반기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교실은 올바른 반려동물 양육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반려견과 함께하는 산책 실습 과정’과 ‘반려견 문제행동에 대한 전문 상담’으로 구성됐다. 첫날은 백운호수 잔디광장에서, 둘째 날은 우천으로 인해 의왕시 도시농업과 실내에서 진행됐다.


산책 교육에는 60명이 참여해 전문가와 함께 반려견과의 올바른 산책 방법과 예절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문제행동 상담은 모집과 동시에 조기 마감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총 31명의 반려인이 전문가의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다.


행사 부스에서는 유기·유실 동물 입양 홍보, 동물 유기 및 학대 방지 캠페인, 입양 활성화 정책 등이 소개되었고, 축제장에 마련된 750㎡ 규모의 반려견 놀이터는 소형견과 대형견으로 구분되어 반려인과 반려견 모두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반려견 문제행동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을 얻었다”, “축제와 교육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유익했다”는 반응을 보이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오세철 도시농업과장은 “시민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앞으로도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반려동물과 시민이 함께 행복한 의왕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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