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오산시, 추석 연휴 ‘비상진료체계’ 가동…시민 건강 보호 총력 10월 3~9일 응급실 24시간 운영·소아진료기관 정상 진료 “의료 공백 최소화”…문 여는 병·의원·약국 지정·상황실 운영 병행 전순애 기자 2025-10-01 13:09:24


.오산시청 (자료사진=경기뉴스탑DB)


[경기뉴스탑(오산)=전순애 기자]오산시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 기간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10월 3일(금)부터 9일(목)까지 ‘비상진료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연휴 기간 동안 오산한국병원과 조은오산병원 응급실은 24시간 운영되며,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진료가 가능하다. 소아환자를 위한 달빛어린이병원(서울어린이병원, 웰봄병원)도 휴무 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상 진료를 이어가 아동 보호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시는 일반 진료 수요에 대비해 충분한 수의 병·의원과 약국을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으로 지정해 운영하며, 오산시보건소는 연휴 기간 내내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해 지정 의료기관 및 약국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응급환자 진료가 원활히 이뤄지도록 지도·감독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연휴 중 의료기관 이용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대비를 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했다.


한편, 추석 연휴 기간 이용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 정보는 ▲오산시 및 보건소 홈페이지 ▲중앙응급의료센터 홈페이지(www.e-gen.or.kr) ▲스마트폰 앱(응급의료정보제공, 응급똑똑)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경기도 콜센터(120) ▲119구급상황관리센터 등을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즐거운 명절에 갑작스러운 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분이 없도록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고 모든 의료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추석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핫이슈

기획특집

취재현장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