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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미금로 확장사업 본격 추진…주민설명회 통해 소통 강화 병목 구간 개선·원도심-신도시 연결…2027년 착공 목표 “교통 혼잡 해소와 생활환경 개선 위해 시민 의견 적극 반영” 이윤기 기자 2025-10-01 13:00:12


미금로 확장사업 주민설명회(사진=남양주시)


[경기뉴스탑(남양주)=이윤기 기자]남양주시는 지난 9월 29일 다산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미금로(중로1-302호선) 확장공사’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사업 추진 계획과 주민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설명회는 다산해모로 아파트 인근에서 빙그레공장 오거리까지 이어지는 병목 구간을 개선하고, 원도심과 신도시를 연결하는 미금로 확장사업의 주요 내용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사업은 총연장 494m 구간을 기존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하는 것으로, 총 사업비는 760억 원이며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90%의 재원을 분담한다.


시는 2026년 상반기 실시계획인가 및 보상계획 공고를 거쳐 2027년 중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날 설명회에서는 보상계획, 추진일정, 상가 및 주거세입자 보상 방안 등에 대한 주민들의 질의가 이어졌다. 시는 이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빙그레 앞 교차로를 회전교차로로 변경해달라는 주민 의견에 대해서는 인근 교차로와의 간격 문제로 인해 설계기준에 부합하지 않아 어려움이 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주광덕 시장은 “미금로 확장사업은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시민의 이동 편의를 증진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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