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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청년정책 제안대회 최우수상에 ‘청년 주거정책·네트워크 운영’ 선정 한국교통대 최재호씨, 실효성 높은 복합 제안으로 시민·심사위원 호평 “청년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의왕시, 제안 정책 실현 의지 밝혀 장동근 기자 2025-10-01 12:21:34


의왕시 청년정책 제안대회 최우수상 최재호씨(사진=의왕시)


[경기뉴스탑(의왕)+장동근 기자]의왕시는 지난 9월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청년정책 제안대회’를 개최하고,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본선 발표 및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대회는 7월부터 약 두 달간 진행된 공모를 통해 총 15건의 제안이 접수됐으며, 시민 온라인 평가를 거쳐 최종 8건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서는 시민 평가(50점)와 전문가 심사(50점)를 합산해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3명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총점 84점을 획득한 한국교통대 재학생 최재호씨(24세)가 수상했다. 그는 ‘의왕형 청년 주거정책 및 네트워크 운영’을 주제로 ▲청년월세 확대 ▲주거안심패키지(전세보증 반환보증료·이사비·법률상담) 지원 ▲청년네트워크 운영 ▲청년참여예산제 도입 등 실질적이고 복합적인 정책을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기존 청년월세 제도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유연한 네트워크 운영을 통해 청년의 시정 참여를 유도하며, 청년참여예산제를 통해 특화 아젠다를 발굴하는 등 정책 실효성 강화에 초점을 맞춘 점이 주목을 받았다.


최재호씨는 “청년문제를 직접 정책으로 풀어보는 소중한 경험이었고, 아이디어가 공감을 얻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목소리를 담은 정책을 계속 고민하고 제안하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심사를 주관한 안치권 의왕부시장은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제안대회에서 나온 청년들의 목소리를 최대한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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