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 건축공학과, IPP 일학습병행제 중점 부각 ..현장성있는 실무형 인재 양성 거점 학과로 우뚝

가톨릭관동대 건축공학과, IPP 일학습병행제 중점 부각 ..현장성있는 실무형 인재 양성 거점 학과로 '우뚝' 건축사사무소·엔지니어링 기업 현장 경험 통해 전문성 강화 졸업 전 실무 적응력 확보, 취업 경쟁력 ‘탄탄’ 산학협력 확대해 미래 건축산업 핵심인재로 성장 지원 육영미 기자 2025-10-01 10:47:08

가톨릭관동대학교 건축공학과가 학생들이 졸업 전에 현장을 경험하고 전문성을 키울 수 있는 IPP 일학습병행제를 통해 졸업 후 곧바로 현장에 투입될 수 있는 인재육성 거점 학과로 주목 받고 있다.(사진=가톨릭관동대학교)

[경기뉴스탑(강릉)=육영미 기자]가톨릭관동대학교 건축공학과가 IPP(Industry Professional Practice) 일학습병행제를 통해 학생들이 학문과 산업 현장을 잇는 성과를 거두며 주목받고 있다.

IPP 일학습병행제는 대학생들이 기업 현장에서 장기간 근무하면서 전공 관련 실무를 배우고 동시에 학점을 인정받는 제도다. 학생들은 이 과정을 통해 교과서적 지식을 넘어 실제 산업의 흐름과 업무 방식을 익히며, 졸업 후 곧바로 현장에 투입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건축공학과 4학년 학생들은 건축사사무소와 엔지니어링 기업에서 실무 경험을 쌓았다. 학생들은 공정관리, 기업 운영 방식, 프로젝트 수행 과정 등을 직접 경험하며 현장 적응력을 키웠다고 입을 모았다.

박정일 학생(ACM 건축사사무소)은 “학부에서 배운 지식을 실제 현장에서 적용해보며 실무 감각을 키울 수 있었다”며 “졸업 후 바로 현장에 투입될 자신감을 얻은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말했다.

김주현 학생(한빛엔지니어링 건축사사무소)은 “실무를 통해 이론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고, 경제적으로도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영석 학생(무영 CM 건축사사무소)은 “신입사원으로서 기업 운영 방식을 미리 경험한 점이 도움이 됐다”며 “학교와 기업, 정부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더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웅균 건축공학과 교수는 “IPP 일학습병행제는 학생들이 졸업 전에 현장을 경험하고 전문성을 키울 수 있는 중요한 제도”라며 “앞으로도 기업과 협력을 확대해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역량을 갖춘 인재로 키워내겠다”고 강조했다.

가톨릭관동대 건축공학과는 앞으로도 IPP를 비롯한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학생들이 전문성을 높이고 취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