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교류교육원 오프라인 멘토링(사진=가톨릭관동대학교)
[경기뉴스탑(강릉)=육영미 기자]가톨릭관동대학교(총장 김용승)가 지난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개최한 ‘2025 大Full 페스티벌 with 생생멘토 직무박람회(대풀페스티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본교 재학생은 물론 지역 청년들에게 다양한 직무 현장의 경험을 접하고, 진로와 취업 역량을 강화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총 34명의 동문 및 현직자가 멘토로 참여해 학생들과 직접 소통했다. 멘토들은 각자의 직무 경험과 노하우를 전하며, 진로를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조언과 동기를 제공했다.
특히 온라인 멘토링은 매일 오후 5시, 6시, 7시에 걸쳐 50분씩 운영되었으며, 총 965명(온라인 793명, 오프라인 172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온라인 세션에는 ▲서울아산병원 ▲강릉해양경찰서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스포츠과학원 ▲MBC ▲아시아나항공 등 다양한 기관의 현직자들이 참여했다. 오프라인 멘토링은 ▲에어코리아 양양공항 ▲모나용평리조트 ▲국제교류교육원 등에서 진행돼 학생들에게 현장감 있는 경험을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행사 종료 후에도 2개월간 온라인 멘토링 게시판을 통해 사후 상담을 이어갈 수 있으며, 본교 재학생에게는 비교과 마일리지 혜택도 주어진다. 또한 애플워치, 갤럭시워치, 커피쿠폰 등 경품 이벤트도 함께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강달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단장은 “이번 대풀페스티벌은 학생과 청년들의 막막했던 진로 고민을 해소하고 자신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도전과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실용음악전공 3학년 장충헌 학생은 “현직 멘토들의 경험담을 통해 막연했던 진로가 구체적으로 다가왔다”며 “앞으로의 준비 방향을 정리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