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기간 의료기관 비상진료 안내(사진=시흥시)
[경기뉴스탑)(시흥)=육영미 기자]시흥시가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이번 조치는 연휴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과 진료 공백에 대비해 시민의 불편을 줄이고자 마련됐다.
비상진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은 시흥시청 누리집, 응급의료정보센터(www.e-gen.or.kr), 스마트폰 앱 ‘응급의료정보제공’, QR코드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시흥시보건소(031-310-5824), 보건복지콜센터(129),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시도 전화상담실(120)에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시화병원, 신천연합병원, 센트럴병원 등 3곳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며, 병의원 및 약국의 진료시간은 변경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유선 확인이 권장된다.
시흥시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 비상 진료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의 점검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4
시흥시는 이번 비상진료체계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