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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2025년도 제2회 추경 155억 증액 청년 결혼·취업 지원 확대…추가 9천여 명 수혜 가능 돌봄·보육·아동·여성 지원 강화…취약계층 맞춤형 복지 확대 장동근 기자 2025-09-25 13:11:21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사진=경기도의회)


[경기뉴스탑(수원)=장동근 기자]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위원장 문형근)가 2025년도 제2회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소관 사업 19건에 대해 총 155억 원을 증액했다. 이번 추경은 지난 21일 경기도의회 본회의에서 의결됐으며, 전체 규모는 42조 1,942억 원에 달한다.


위원회는 지난 10일 미래평생교육국, 여성가족국, 이민사회국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주요 증액 내역은 ▲경기청년 결혼준비 지원(15억 5천만 원)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15억 원) ▲경기도미래세대재단 운영(4억 원) ▲민간가정어린이집 보육여건 개선(20억 원) ▲지역아동센터 지원(7억 원) ▲무상보육 5세 지원(130억 원) 등이다.


특히 경기청년 결혼준비 지원 사업은 기존 2,650쌍에서 추가로 1,540쌍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고, 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도 7,500명의 수혜자가 더 늘어났다. 또한 방문형 긴급돌봄 강화 예산 확보로 그동안 예산 부족으로 사업 추진이 어려웠던 6개 시·군(화성, 남양주, 평택, 시흥, 광주, 안성)에서도 돌봄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아울러 여성폭력피해자 지원시설 인건비와 폭력피해이주여성 보호시설 지원 예산이 증액돼 종사자 처우 개선이 이뤄지며, 아동 놀이문화 확산 사업과 지역아동센터 지원도 신규 반영돼 취약아동의 학습권과 건전한 놀이문화를 보장하게 됐다.


문형근 위원장은 “청년과 아동을 위한 맞춤형 지원 확대를 위해 위원회가 함께 노력해 반영된 만큼, 경기도가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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