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번째 청년큐브‘월피캠프’개소식(사진=안산시)
[경기뉴스탑(안산)=육영미 기자]안산시는 지난 9월 23일, 청년 창업자들의 도전과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네 번째 인큐베이팅 거점 ‘청년큐브 월피캠프’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큐브 월피캠프’는 상록구 광덕산3로 51에 위치하며, 시가 운영 중인 청년 창업지원 브랜드 ‘청년큐브’의 신규 거점이다. 기존의 한양, 예대, 초지 캠프에 이어 창업 초기부터 성장 단계까지 종합적인 지원이 가능한 공간으로 조성됐다.
지상 5층 규모의 월피캠프는 ▲1층 주차장(5대) ▲2층 코워킹오피스 및 운영사무실 ▲3층 창업기업 입주공간(6실) ▲4층 다목적실 ▲5층 회의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청년 창업 친화형 환경을 갖췄다.
안산시는 입주기업들이 안정적인 창업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멘토링, 투자연계, 마케팅 지원,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책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청년큐브를 중심으로 지역 내 대학, 연구기관, 산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창업 생태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월피캠프 개소를 통해 안산시는 명실상부 청년창업 클러스터 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며 “청년 창업가들이 아이디어를 교류하고 함께 꿈을 향해 성장하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청년들이 도전하고 가능성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