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변화 대응 교육(사진=의왕시)
[경기뉴스탑(의왕)=장동근 기자]의왕시는 지난 9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20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인구변화 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급속한 저출산·고령화 및 인구감소 등 인구구조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공직자의 정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인구 전략 수립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교육은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의 이우택 인구교육 전문 강사가 진행했으며, ▲대한민국 인구변화 현황과 전망 ▲저출산·고령화 현상의 이해와 특징 ▲청년인구의 중요성 ▲지방 인구 감소에 대응하는 지자체 전략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특히, 타 지자체의 인구구조 변화 대응 사례를 면밀히 분석하고 비교하는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은 각 지역의 전략적 차이를 이해하고, 의왕시에 적합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인구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미래 도시 발전의 핵심”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인구 변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지속가능한 도시 실현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