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수학의 비밀 강연회(사진=의왕시)
[경기뉴스탑(의왕)=장동근 기자]의왕시 백운호수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진행한 독서문화행사를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책 읽는 문화를 지역사회에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되었다.
첫 번째 행사로 9월 9일에는 그림책 《안녕! 작은 곰》의 저자 정호선 작가가 직접 참여한 1인극 공연과 체험 활동이 열렸다. 작가의 동화 낭독과 함께 진행된 소원 카드 만들기 체험은 어린이들에게 책 속 이야기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공연 후 열린 사인회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이어 9월 17일에는 《교과서 공부혁명》의 저자 김설훈 작가가 ‘초등수학의 비밀’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김 작가는 교육 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실용적인 학습 방법을 소개하며 학부모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백운호수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양질의 독서문화 행사를 제공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독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지역사회에 책 읽는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