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학교가 강원영동을 넘어 대한민국 고등교육 혁신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사진은 도서관에서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사진=가톨릭관동대 제공)
[경기뉴스탑(서울)=장동근 기자]가톨릭관동대학교(총장 김용승)가 ‘학생 한 명, 한 명의 꿈과 희망을 존중하는 대학’이라는 교육철학을 토대로 맞춤형 교육 혁신을 본격화하고 있다.
대학은 학생 개개인의 진로 목표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과정, 교수진 제도, 현장 연계 학습 등 다각도의 지원 체계를 마련하며 강원영동을 대표하는 고등교육 혁신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학업 경로 설계
가톨릭관동대는 다전공, 마이크로디그리, 자기설계전공 등 다양한 제도를 운영해 학생 스스로 학업 경로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교과와 비교과, 현장 경험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학습 환경은 배운 지식을 즉시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며,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국가고시·임용시험 성과, 진로 경쟁력 입증
학생들의 진로 성과도 두드러진다. 간호학과와 치위생학과는 국가고시에서 전원 합격을 기록하며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교원 임용시험과 경찰 공무원 시험에서도 꾸준히 합격자를 배출, 다양한 분야에서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광고홍보학전공 졸업생 이재민 씨는 “대학에서 배운 실무 중심 교육이 현장에서 큰 자산이 되고 있다”고 경험을 전했다.
학생 중심 교수진 제도, 밀착형 지원 확대
교수진 제도 역시 학생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 전공융합교수(JA)와 학사지도교수(AA) 제도를 통해 교수들은 학업과 진로, 생활 전반을 긴밀히 지도하며 학생과 교수 간 상호 성장 모델을 구현하고 있다.
김용승 총장은 “학생의 꿈이 곧 대학의 미래이며, 가톨릭관동대학교는 그 꿈을 실현시키는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인재를 길러내겠다”고 강조했다.
가톨릭관동대학교는 학생 중심 혁신을 바탕으로 강원영동권을 넘어 국내 고등교육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명문 대학으로 도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