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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임진강 주상절리 관광센터 상설전시 착수보고회 개최 문명·평화·생태 담은 전시 콘텐츠로 지역 가치 재조명 부제목 유네스코 지정 자원 기반 수도권 대표 관광지로 도약 이윤기 기자 2025-09-04 14:12:15


임진강 주상절리 관광센터 상설전시 용역 착수보고회(사진=연천군)


[경기뉴스탑(연천)=이윤기 기자]연천군은 지난 9월 2일 군청 상황실에서 ‘임진강 주상절리 관광센터 상설전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지역의 자연·문화 자원을 활용한 전시 콘텐츠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임진강 주상절리 인근에 조성 중인 관광센터 내 상설전시 공간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연천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용역을 맡은 ㈜이노테크미디어는 보고회에서 구석기 유적, DMZ,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및 세계지질공원 등 연천이 보유한 자원을 기반으로 문명적·평화적·생태적 가치를 담은 전시 기획안을 제시했다. 특히 임진강 주상절리의 지질학적 특성과 경관을 중심으로, 관람객들이 편안하고 몰입감 있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 구성에 중점을 두었다.


김덕현 연천군수를 비롯한 참석자들은 전시의 방향성과 구성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연천군의 대표 명소로서 관광객 유치와 지역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수 있는 콘텐츠 개발을 주문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연천은 유네스코 다중지정지역으로서 수도권 내에서도 독보적인 생태·문화 자원을 보유한 지역”이라며 “이번 상설전시가 연천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속가능한 관광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연천군은 지역 자원의 스토리텔링과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해, 임진강 주상절리 관광센터를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매력적인 명소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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