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 “기업 도약의 발판 마련에 최선 다할 것”

이재준 수원시장, “기업 도약의 발판 마련에 최선 다할 것” 2025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 개막… 글로벌 반도체 리더 한자리에 이 시장, 기술 혁신과 기업 성장 위한 전략적 지원 의지 밝혀 전순애 기자 2025-08-28 19:32:58

이재준 수원시장이 2025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ASPS 2025) 개막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사진=수원시)

[경기뉴스탑(수원)=전순애 기자]이재준 수원시장이 반도체 산업의 미래를 선도할 기업들에게 든든한 성장 기반을 제공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 시장은 8월 2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ASPS 2025)’ 개막식에서 “수원시는 기업이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나가겠다”며 “산학연부터 글로벌 리더까지 한자리에 모인 이번 산업전이 기술 전시를 넘어 반도체 산업의 미래를 모색하고, 지속가능한 반도체 시대를 준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산업전은 수원시와 경기도가 공동 주최하며, 29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 글로벌 반도체 경영진 서밋인 ISES KOREA 2025도 함께 개최되어, 삼성전자·SK하이닉스·엔비디아 등 ISIG 회원사의 글로벌 임원진이 대거 참석했다.

행사에는 총 183개 기업이 참여해 350개 부스를 운영하며, 반도체 패키징 분야의 최신 기술 동향과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한다. 특히, 기술력을 갖춘 유망 기업들이 국내외 투자자와의 접점을 통해 투자 유치 및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수원시는 이번 산업전을 계기로 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지역 기업의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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