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재난안전대책본부(사진=동두천시)
[경기뉴스탑(동두천)=이종성 기자]동두천시가 경기도가 주관한 2025년 집중안전점검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기관(1위)’으로 선정됐다. 시는 지난해 우수기관(2위)에서 한 단계 도약하며 안전행정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진행된 집중안전점검에 대한 지자체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 항목은 ▲일반사항 ▲점검대상 ▲점검방법 ▲후속조치 ▲안전문화 확산 ▲우수사례 등 총 6개 분야, 24개 지표로 구성됐다.
동두천시는 관내 안전취약시설 74곳에 대해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시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자율안전 점검표 배포, 시장 참여 현장점검, 주민점검 신청제 홍보, 안전보안관·안전히어로즈 참관 활동 등 시민 체감형 안전문화 확산형 점검을 적극 추진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시민과 공직자, 민간 전문가가 함께 만들어 낸 값진 성과”라며 “집중안전점검 기간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동두천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